[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이 술을 마시고 전동 킥보드를 타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2020.05.08 news2349@newspim.com |
함양경찰서는 공무원 A(44)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15분께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함양읍 한 도로에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0.148%를 기록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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