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청라국제도시에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사업과 스타필스 청라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인근 오피스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일 인천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청라 숙원 사업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사업'이 본격 착수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1·2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공업체가 결정되는 대로 내년 10월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청라연장선 1·2공구는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청라5교까지 7㎞ 구간이다. 또 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지난해 11월 3·4공구 3.74㎞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했으며 내년 5월 설계용역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인천 서구 석남연장선을 건설 중이다. 부평구청역에서 서구 석남동까지 4.2㎞에2개 역사인 석남연장선은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며 이어 석남연장선에서 청라국제도시까지 총 10.74㎞(1·2·3·4공구) 구간인 청라연장선이 2027년 개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청라에서 서울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단축되고, 강남까지는 환승없이 한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필드 청라도 건축허가 교부가 완료되면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스타필드청라가 제출한 건축 허가 신청서에 대한허가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총 16만5000㎡ 부지에 들어서며 문화·숙박시설·위락·레저공간 등이 포함된 대형 복합쇼핑몰로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되면 최대 4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생산 및 부가 가치 유발 효과까지 겹쳐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신도시 C17-2-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이러한 굵직한 개발지와 인접해 있어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단지는 스타필드 청라와 맞닿아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도 도보 거리 내 들어서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권인 역세권이며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이 예정대로 2023년 개통된다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종래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한 공항철도 열차를 타고 9호선으로 갈아타려면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해야 했으나 직결되면 곧바로 9호선 강남·강동으로 갈 수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북청라IC, 북인천IC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쉽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인천 서부산업단지, 인천터미널물류단지가있어 이 부지 내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또한 상주 및 연수인구 최대 1만8000여명의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이 가깝고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 예정인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도보권 내 들어설 예정으로 탄탄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 내 대규모 개발 호재가 본격화 됨에 따라 일대 부동산이 주목 받고 있다"며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의 경우 높은 미래가치와 더불어 우수한 입지 및 배후수요 확보가 이뤄진 만큼 그 가치가 더 높다"고 전했다.
한편,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는 지하5층~지상24층, 전용면적 23~51㎡ 오피스텔 626실과 근린생활시설 56실규모로 지어지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52-22에 마련돼 있다.
<'청라국제도시역 현대썬앤빌 에코스타'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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