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 총 34교의 창의인재이음학교와 총 20학급의 창의인재이음학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창의인재이음학교는 전년도(구 '학교혁신 성장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초 14교, 중 14교, 고 6교의 선정을 이미 마쳤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rai@newspim.com |
선정 학교는 작년보다 4학교 더 늘려 총 34교로 확대했다. 선정된 학교는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성장)학교의 중점 추진내용을 학교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학교혁신 문화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창의인재이음학급은 올해 새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초 10학급, 중 6학급, 고 4학급의 총 20학급을 운영한다.
창의인재이음학급의 담임교사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조직, 배움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운영 영역 중 주제를 선정해 개별 학급 내 학교혁신을 자율적으로 실천한다.
대전교육청은 창의인재이음학교는 교당 500만원, 창의인재이음학급은 학급당 1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향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 컨설팅 및 1대1 멘토링 등을 실시해 교원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덕희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창의인재이음학교‧학급 공모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일반학교 내 혁신교육의 실천동력을 마련하여 민주적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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