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을 맞아 "위기극복 리더십이 빛난 시기"라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우리 정부가 출범한지 3년쨰 되는 날이다. 지난 3년은 대통령님의 '위기극복 리더십'이 빛난 시기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09 mironj19@newspim.com |
이어 "일촉즉발의 북핵 위기상황에서 취임하셔서, 평창 동계올림픽 기회를 살려 남북대화 모멤텀을 만드셨다. 아직 위기의 터널이 끝나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3년 전 국민의 선택과 환호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국정 지지율이 70%를 상회하고 있다. 역대 최고"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방역의 힘으로,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 '디지털경제 전환' '스마트 교육' 등 코로나 이후도 잘 준비하겠다. 노사정 대화 등 사회통합 문제도 시동을 걸 것"이라며 "규제를 혁파하고 공직자가 적극 행정을 펼치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한 "오늘 문재인 정부 3주년을 맞아, 위기를 딛고 더 커진 대한민국을 그려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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