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한국조류학회와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시 완도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어업 종사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양식 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사진=완도군] 2020.05.11 yb2580@newspim.com |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해조류 산업 연구·기술 동향, 스마트 양식 기술, 수산 분야 창업 아이디어 제공 등 해조류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해조류 산업 발전 방향을 어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조류 산업의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두 기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학술회의 지원, 어민 참여 워크숍 개최 등 폭넓은 교류 협력의 장도 마련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인 청정바다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완도 해조류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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