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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강원 평강서 규모 3.8 자연지진 발생에 "핵시설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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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강원 평강 북북서쪽 32㎞ 지역서 3.8 자연지진 발생"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11일 북한 강원 일대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핵시설이 없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5분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2㎞ 지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북한 강원 일대에서 규모 3.8의 자연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사진=웨더아이 제공 그래픽 캡처]

진앙은 북위 38.68도, 동경 127.1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다. 당초 기상청은 규모가 4.0이라고 발표했다 3.8로 하향 조정했다.

북한의 지진 발생 소식에 한 때 핵실험 가능성을 두고 긴장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핵실험 등에 의해 발생하는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북관계 주무부처인 통일부도 자연지진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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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상청도 자연지진이라고 밝혔다"며 "특히 강원도 평강 쪽에는 핵시설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9월 3일 북한의 마지막 6차 핵실험 규모는 5.7이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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