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연향건강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 간 근거리 무선통신을 이용한 정보 전송으로 개인별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11일부터 3주간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제공한다.
비대면 시민건강 챙기기 조곡동 에어로빅 모습 [사진=순천시 ] 2020.05.12 wh7112@newspim.com |
서비스 대상자들은 개인 건강정보가 전송된 통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팀으로부터 생활습관, 운동, 식습관 상담 등 언제 어디서나 개인별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서비스 기간 동안 건강생활 실천 및 미션 참여 상위자에 대해서는 기념품과 순천사랑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영고 순천시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가 코로나19로 인해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동기를 부여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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