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신영은 오는 13일 '울산 지웰시티 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에 들어서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1371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 동, 1316가구(전용 84~107㎡)로 조성된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
단지에서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도 가깝다.
지난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돼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이 있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이 있는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20분 걸린다.
단지는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최대 95m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단지 내 미니카약물놀이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무인 경비시스템, 무인 택배시스템을 비롯해 놀이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 주요 동선에 CCTV가 설치된다. 외부차량 통제를 위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청약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다음 달 2일 1단지, 3일 2단지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15~18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근처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정동희 신영 개발지원본부 전무는 "우수한 입지에 울산에서 30년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최근 완판 행진을 이어온 지웰과 국내 정상급의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자이가 합작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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