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내용연수가 지난 컴퓨터 및 모니터 40대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에 전달했다.
공단은 매년 불용컴퓨터를 정보화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대전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에 참여 중이다. 올해에는 대전지체장애인협회에 재활용 컴퓨터를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대전=뉴스핌] 12일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본관 앞에서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임경숙 사무국장, 박찬진 대덕구지회장,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설동승 이사장(왼쪽부터)이 컴퓨터‧모니터 전달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시설관리공단] 2020.05.12 rai@newspim.com |
전달된 컴퓨터와 모니터는 대덕구지회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취업지원 및 정보화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정보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 기증을 비롯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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