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제철소가 기존 광양제철소 출입문 안내실 3곳에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개선해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문안내소 전경 [사진= 광양제철소] 2020.05.12 wh7112@newspim.com |
1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내부공간 확장, 출입증관리센터 입주, 안전교육장 마련 등의 신축 공사를 정문, 1문, 2문 안내실 3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외관에는 부식에 강한 고내식강재인 포스맥과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포스맥은 마그네슘, 아연, 알루미늄 3가지 원소를 합금한 도금이 입혀져 일반재 보다 최대 10배 이상 부식에 강하고, 스테인리스는 가볍고 녹이 슬지 않으며, 물 세척만으로도 쉽게 청소가 가능해 시설관리에도 용이하다.
제철소 출입문 안내실 3곳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작년 기준 900여 명 수준으로 외부인들의 출입이 잦은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가림막 설치, 열화상 감지장비 운영, 손세정제 비치, 번호표 발급기 운영 등 별도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기존 안내실 방문객과 방호시설 근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개선을 실시했다"며 "안내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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