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3일 송탄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탄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송탄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 회장, 여성연합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는 13일 송탄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탄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왼쪽 세번째 정장선 평택시장)[사진=평택시청] 2020.05.13 lsg0025@newspim.com |
이완희 송탄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 회장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코로나19가 종식돼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더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송탄의용소방대가 보여준 헌신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태원 집단감염과 같이 코로나19는 아직 진행형이며 잠시 방심하는 사이 언제든 대규모 감염으로 나타날 수 있다면서 시민모두의 관심과 주의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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