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한국군수품수출협회(회장 오병후)와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주관사인 'DX KOREA(대표이사 박춘종)'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방산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도모한다.
DX KOREA는 13일 "한국군수품수출협회와 DX-KOREA 간 상생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수품수출협회와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주관사인 DX-KOREA 간 상생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11일 체결됐다. [사진=DX-KOREA] |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군수품수출협회는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기업제품 홍보, 국내외 바이어 간 만남을 지원하는 등 한국 방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28일 창립된 이래 한국국방외교협회, 코트라 경남지원단, 경상남도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현재 회원사는 총 32개사다.
DX KOREA는 방산전시회를 통한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 간의 협력 기반 구축, 한국 방산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참여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DX KOREA는 이를 위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 2020'을 정상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DX KOREA 관계자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 우리 중소 방위산업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