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행복교육지원센터가 13일 나성동 워드워크 교육장에서 민·관·학 합동 워크숍을 열고 지역교육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교사, 마을활동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전문가 강의와 분과별 역할분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13일 나성동 워드워크 교육장에서 민·관·학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사진=세종시] 2020.05.13 goongeen@newspim.com |
김제선 희망제작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의 등장 배경과 발전과제를 소개하고, 공동체주의와 참여주의를 바탕으로 좋은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민·관의 자세와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분과토의 시간에는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교육자원, 모니터링 분과 등 4개 분과별로 세부역할에 따른 의제를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벌였다. 분과별 센터 업무담당자도 함께 참여했다.
이홍준 센터장(세종시 교육지원과장)은 "합의된 분과별 역할 및 도출된 의제를 바탕으로 분과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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