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경기도 가평군이 발행한 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안내 책자.[사진=가평군]2020.05.14 observer0021@newspim.com |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각종사업들과 민원 서비스 및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통합안내 책자인 '인생 꽃길, 가평사용설명서'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가평군과 국가, 경기도, 타 기관이 시행하는 임신·출산부터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 안내와 민원서비스, 문화·예술·교육·체육 프로그램, 관광안내 등 군민이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정리되어 있다.
내용은 △임신·출산 △영·유아 △초등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다문화·입양 △다자녀 △예방접종 종류 △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 △시간 연장 어린이집 현황 △지역아동센터 현황 △관내 주요기관 현황 등 19개분야 총 248개 사업이 수록됐다.
인생꽃길, 가평사용설명서는 모두 2000부가 발행됐으며 하반기 디자인 리뉴얼과 자료업데이트 후 2000부를 추가 제작하고 디자인 및 기획완성 단계시 홈페이지 게시 및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종합민원실, 보건소, 도서관, 6개 읍면에 책자를 비치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소지하고 다닐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안내서를 활용해 현재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정보 접근성과 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적극적 대응방안으로 인구이동 빅데이터 분석 및 인구변동에 따른 장래인구 추정, 인구정책을 위한 방향 및 정책실정 등 인구정책방향에 대한 기본계획 연구를 추진하고 인구정책 관련사항 자문 및 심의 등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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