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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美 환자 143만여명..뉴욕 '접촉자 추적요원' 투입

기사등록 : 2020-05-1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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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4백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확진자는 1백42만여명에 달했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내 누적 코로나19 환자는 1백43만2천4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인한 사망자는 8만6천744명까지 늘어났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하루 신규 환자는 1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는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 25일) 연휴에 뉴욕과 코네티컷, 뉴저지주와 함께 해변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존스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CNN 방송은 이번 주말 48개주가 코로나19 봉쇄 부분 완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현재 28개주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15개 주는 보합 상태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수백명의 코로나19 접촉자 추적 요원을 수일내에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반면 2주전 봉쇄 완화에 나섰던 텍사스주를 비롯한 7개주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이날 4백51만6천360명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러시아(26만2천843명), 영국(23만8천3명), 스페인(23만183명), 이탈리아(22만3천885명), 브라질(21만2천198명) 등으로 집계됐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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