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정의기억연대가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운영해왔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불법 증개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가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불법 증개축 논란에 전날 오후 3시께 확인을 위해 현장에 나갔지만 문이 잠겨있어 확인을 못한 상태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정의기억연대가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운영해왔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전경2020.05.19 lsg0025@newspim.com |
해당 건물에 대해 정의연 측이 매각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현재 건축물 대장에는 지난 2013년 10월 취득 후 '사단법인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로 돼 있는 상태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정의기억연대가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운영해왔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건축물대장.2020.05.19 lsg0025@newspim.com |
불법 증개축과 관련해 조사에 나서고 있는 시는 정의연 측에 해당 사항을 계속해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등기가 넘어가지 않아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불법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며 "정의연 측에 연락을 취해서 내용을 알아 볼 것"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