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등교개학이 20일부터 본격 실시되는 것에 대해 세계 언론이 주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우리나라의 등교수업에 대해 영국 BBC를 비롯해 AFP, AP, 아사히, 싱가포르 방송 등 세계 언론이 취재를 요청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농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영어 수업을 받고 있다. 2020.04.20 mironj19@newspim.com |
지난달 고3,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개학에 대해서도 BBC, 로이터 등 해외 언론이 원격 수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도를 했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통해 학생의 안전과 교육을 위한 수업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코로나19로 문을 닫는 다른 나라의 학교 교육에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수업은 'K-에듀'로 새로운 교육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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