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올해 6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우산리 교촌마을 등 11개 마을에 대해 오는 6월 3일까지 15일간 신임이장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되는 마을은 우산리 교촌마을과 계곡마을, 구산리 마산마을, 목성리 개성마을과 신성마을, 사곡리 본정마을, 죽림리 임기마을, 도월리 도청마을과 신도마을, 세풍리 신촌마을과 해두마을 총 11개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5.19 wh7112@newspim.com |
신청 자격은 '광양시 이·통·반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주민의 신망이 두터우며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강하고 주민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능력과 열의를 가진 사람 중 공고일(2020년 5월 19일) 기준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후보자 신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구비해 오는 6월 3일까지 광양읍사무소 총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후보자는 마을별 주민총회의 추천을 받아야 이장으로 임명된다.
김성배 광양읍장은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이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능하고 성실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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