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자원·브랜드화를 위해 '제1회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콘테스트는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개인주택 정원과 카페·음식점·종교시설 등 근린정원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yb2580@newspim.com |
응모는 정원을 소유·관리중인 개인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시군 산림·정원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대상(훈격 산림청장) 1개소를 비롯 최우수상(훈격 도지사) 2개소, 우수상(훈격 도지사) 4개소 등 총 7개소를 선정하며, 정원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는 주로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창작성 및 독창성 △전반적인 시공품질 및 완성도 △지역민 이용 등 공간의 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선정된 정원은 만들고 가꾼 소유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도 예쁜정원' 명판과 소정의 가드닝 제품도 수여할 방침이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도민은 물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전남지역 정원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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