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지난 3월 천안시 불당동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에 둥지를 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개청식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커팅, 사무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19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개청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완주 국회의원(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2020.05.19 rai@newspim.com |
천안시는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가 진행하던 지역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충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 더욱 밀접하게 추진해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2과 1센터, 2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인력 양성 △중소기업 애로 및 규제 발굴 △공공구매 실태조사 △기술 개발 제품 우선구매제도 운영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 △수출 사업 운영 등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충남지방청 개청에 따라 천안의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 밀착형 다양한 중소기업 서비스로 지역산업 구조에 맞는 맞춤형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파장으로 쉽지 않은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지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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