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전북 전주와 부산 여성을 연쇄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최신종(31)에 대한 신상을 공개했다.
신상정보공개위원회는 이날 국민의 알 권리와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 피의자 최신종의 신원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종[사진=전북지방경찰청] 2020.05.20 lbs0964@newspim.com |
신상공개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전주의 한 원룸에 혼자 살던 자신의 아내 지인 A(34) 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돌아다니다 살해후 유기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또 채팅앱으로 전주에서 만난 부산 실종 여성 B(29) 씨도 지난달 18일 살해한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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