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파트에이 김인순 대표는 지난 20일 여수시청 시장실을 찾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받고 있는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파트에이(대표 김인순)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사진=여수시] 2020.05.21 wh7112@newspim.com |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여수의 이미지에 발맞춰 건설 현장에서도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후 우리 시의 꾸준한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의 노력도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파트에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파트에이는 여수시 신기동 메가박스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42세대 규모의 '여수 신기 휴스티지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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