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21일 북면 흥부시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 자매부서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한울본부는 울진군 내 전통시장 중 하나인 북면 흥부시장에서 약 800만 원 상당 물품을 구입해 북면 소재 자매마을 27곳에 전달했다.
이종호 한울원전본부장이 21일 울진군 북면 전통장시인 흥부시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자매부서 합동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한울원전본부]2020.05.21 nulcheon@newspim.com |
이번 장보기행사는 북면 흥부시장에 이어 울진 바지게시장(22일), 죽변 전통시장(28일)에서도 진행된다.
전통시장 소재 지역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울본부 자매부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장을 보고, 총 2100만 원 상당 물품과 식자재를 각 자매마을 마을회관, 노인정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장보기와 식사 등을 통해 지역상권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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