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금호산업은 전북 군산 나운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나운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북 군산시 나운동 831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전용 59~84㎡, 총 993가구 규모다. 이 중 3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군산 '나운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자료=금호산업] |
단지 분양가는 군산시 3년 전 분양가 수준인 3.3㎡당 평균 78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는 1차 500만원 정액제 등 2회 분납, 중도금 60% 무이자 계약조건이다.
분양권 전매는 계약 즉시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제한하며, 입장 시 전신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견본주택 내부 유닛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세대내 각 실 모형(3D)과 같은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군산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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