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지난 16일 판정된 55번 확진자와 PC방과 시외버스 탑승과 관련한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확진자는 이태원 발 확진자 2명과 안양에서 접촉한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2020.05.24 jungwoo@newspim.com |
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오후 11시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확진자-55의 접촉자를 찾습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리고 "해당하시는 분은 증상에 관계없이 자진신고 바라며, 대인 접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염 시장이 밝히 55번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접촉자는 버즈PC방(경수대로 277번길 7, 2층) 접촉자 5명이다. 당시 확진자가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PC방을 이용했다.
이와 함께 수원-충주 시외버스 탑승객도 찾고있다. 지난 16일 오후 5시에 수원버스터미널 출발, 충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한 친선고속버스 탑승객은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확진자는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수원버스터미널 발 시외버스를 타고 이천 장호원에서 아버지집과 음식점, PC방 등을 차례로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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