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5-26 21:53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학분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군 등에서 집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기술을 통해 원활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총 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자유과제는 국방‧과학 분야와 연계해 현장 실증 및 사업화가 가능한 콘텐츠라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일까지며 접수방법 등 세부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cia.or.kr)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VR·AR제작거점센터는 지난 2018년 문을 연 뒤 병기탄약창에서 시범운영 중인 '중어뢰 정비교육 콘텐츠'와 대전오월드 사파리에서 운영 예정인 'Zoo Bus MR콘텐츠' 등의 제작을 지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