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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기도 2차 등교 개학 첫날…부천·구리는 '원격수업'

기사등록 : 2020-05-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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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등교개학 첫날인 27일 등교와 수업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부천시와 구리시 일부 학교는 등교 대신 원격수업으로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가 미뤄진 지 약 3개월 만에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 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2020.05.27 alwaysame@newspim.com

이날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구리시 갈매동 일가족 2명이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이 지역 5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진행했다.

부천시는 고3 학생을 제외한 지역내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의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이 지역을 제외한 시군은 예정대로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학교 안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 운영 △학급단위로 오전·오후반 운영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학교별 학사운영을 돕는 원격학습도우미도 연장 운영해 맞벌이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학생의 원격수업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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