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올해 공인회계사 2차시험 경쟁률이 3.2대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0.05.11 angbin@newspim.com |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529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462명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 또는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 1차시험 면제자 등 응시대상자 3885명 가운데 90.8%가 지원했다. 경쟁률은 최소 선발예정인원 1100명 기준 3.2대1이다.
연령별로는 지원자 평균 만 27.4세로 20대 후반이 62.3%를 차지했다. 20대 전반이 22.3%, 30대 전반이 11.7%로 뒤를 이었다.
학력별로는 55.8%가 현재 대학교 재학 중이며, 76.7%는 상경계열을 전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자의 71.1%는 남성, 여성은 28.9%였다.
한편 2차시험 장소 및 시간은 내달 4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이번 시험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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