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28일 오전 광교저수지를 찾아 수질정화장치를 시찰하고 수질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교저수지 수질정화장치 현장 방문 [사진=수원시의회] 2020.05.28 jungwoo@newspim.com |
현장방문에 나선 의원들은 상수도사업소에서 광교저수지 녹조저감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인공지능 자동수질정화장치 에코봇과 부유식 인공식물섬인 에코비를 통한 녹조관리 계획 등 수질관리 현황을 보고 받았다.
광교저수지는 매년 기온이 상승하면 잦은 녹조현상 발생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녹조 발생 위험 지역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수질을 측정하고 분석해 수질정화 및 녹조 제거 작업을 동시에 실시하는 무인 인공지능 자동 수질정화 장치인 에코봇이 오는 9월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이달부터 활용 중인 부유식 인공식물섬 에코비는 수면위의 오염수를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 녹조제거 뿐만 아니라 수질 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원들은 녹조방제선에 탑승해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수질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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