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울진=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8일 울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상치안현장을 점검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북 울진 고포천부터 포항 지경천까지 약 53마일(93km) 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4개 파출소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12척의 함정을 보유·운용하고 있다.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0.05.28 onemoregive@newspim.com |
김 청장은 울진해양경찰서에서 해상치안상황 보고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한 후 울진해경서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경비함정에서 연안해역 조업어선 안전관리 및 러시아 수역으로 이동하는 중국어선 경비 강화를 위한 근무태세를 확인했다.
이어 죽변파출소에서는 수상레저, 낚시 등 해양문화 이용객 안전관리를 위해 보유중인 연안구조정을 관리운용 실태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울진 인근 해상에는 동해안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왕돌초가 위치하여 어업 및 레저가 활성화 되고 있다. 이에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근무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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