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4·15총선에서 세종시 갑구에 당선된 홍성국 국회의원이 임기가 시작된 첫 날인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 법안 발의를 곧바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등원 인사를 했다.
홍 의원은 먼저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며 "세종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성원과 지지, 늘 가슴에 새기며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홍성국 세종시 갑구 국회의원이 페이스북에 등원인사를 했다.[사진=홍성국 국회의원 페이스북] 2020.05.30 goongeen@newspim.com |
그러면서 "4·15총선이 끝나고 한 달반 동안 지역 현안 공부, 관계 기관 면담, 당정 간담회 등 숨 가쁜 일정을 보내왔다"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의정활동 각오도 밝혔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안 발의를 곧바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갑구와 을구(강준현 의원)가 원팀이 돼서 빠른 시일 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래·경제전문가답게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현명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원내부대표로서의 소임을 다해 '일 잘하고 똑똑한 국회'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다시한번 자신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항상 낮은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의정활동을 보고 하고 소통할 예정"이라며 "많은 성원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홍 의원의 페이스북 친구들은 댓글로 등원을 축하했다. 이춘희 시장은 "축하드립니다. 세종시민 모두의 기대에 걸맞게 멋진 의정활동 하시리라 믿습니다.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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