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 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2차 공고하고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설개선 지원사업 1차 공고에서 50개소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25개소를 추가로 신청받는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20.06.01 wh7112@newspim.com |
이번 2차는 25개 내외의 소상공인 업소를 추가 선정해 간판 교체와 내부 인테리어 개선, 노후 장비 교체 등 업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이다. 유사·중복 수혜자,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가맹점, 무점포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bakjong@korea.kr) 또는 시청 지역경제과(061-797-3356)로 방문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함께 정부긴급재난지원금, 광양시긴급재난생활비, 소상공인 공공요금, 취약계층긴급생활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광양사랑상품권카드 및 카드 포인트 등 1088억원을 발행·지급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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