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지엠(GM)은 지난 5월 내수 5993대, 수출 1만8785대 등 총 2만477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는 10.9%, 수출도 45.3% 빠졌다.
쉐보레 대표 차종인 스파크는 지난달 2065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말리부는 822대 판매돼 31.7% 늘었고, 대형 SUV 트래버스도 41.4% 증가한 372대를 기록했다.
올초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한달 동안 956대 판매에 그치며 전월 대비 감소했다.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시장 위축으로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시저 톨레도 부사장이 트레일블레이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1.16 oneway@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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