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개척교회와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2일 개척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5명과 물류센터 관련 1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부평구] 2020.06.02 hjk01@newspim.com |
인천 부평구에 사는 A(54·여)씨 등 5명은 전날 저녁 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 모 교회 57세 여성 목사와 접촉했거나 2차 감염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의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
또 중구에 사는 B(26·여)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 전날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의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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