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에쓰오일은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동북화학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합병 형태는 소규모 합병이며 비율은 1대0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9월17일이다.
합병 완료시 에쓰오일은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게 되며 동북화학은 해산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및 사업간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서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이므로 경영권 변동 등에 미치는 영향은 없고 합병 완료 후 에쓰오일의 최대주주는 변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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