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6-03 05:28
[경산=뉴스핌] 이민 기자 = 2일 오후 2시 23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면 한 가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40대, 진화인력 100여 명과 헬기를 투입했지만 불이 난 공장 진입로가 좁아 진화에 애를 먹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쓰레기를 소각하다 공장으로 불씨가 옮겨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이 불로 2층 창고 건물 1100평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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