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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80대 남성 확진…구로구 확진자 접촉

기사등록 : 2020-06-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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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 수원시에서 8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두며 선별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8일 여의도의 한 학원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것과 관련, 워킹스루 진료소를 긴급 설치했다. 구는 해당 학원이 있는 빌딩 내 학원과 교습소 등 총 50여개소에 대해 오늘(31일)까지 전체 휴원하도록 조치하고 내달 7일까지 휴원할 것을 권고했다. 2020.05.31 dlsgur9757@newspim.com

4일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구 세류2동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지난 3일 몸살증세로 권선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수원-6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격리 입원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구로구 4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구로구 확진자는 지난 1일 건강용품 회사를 방문해 갑자기 쓰러지면서 의료기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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