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박상연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코로나19로 업무중단 100여일만인 오는 8일부터 업무를 재개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업무는 일반·한방·치과진료, 물리치료, 예방접종 등 보건 업무와 운전면허 신체검사, 건강진단서 등 보건 관련 제증명 발급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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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전경[사진=증평군] 2020.04.23 syp2035@newspim.com |
제증명 발급업무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증평군에 속할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보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업무 재개와는 별개로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 계속 운영한다.
보건소 이용시에는 발열체크를 거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한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