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비상한 각오로 정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며 "기본소득 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가 혁신,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및 예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코로나 방역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일단 성공한 것으로 보이지만 언제까지나 방역 성공만 자랑하고 있을 수 없다. 이제 경제가 돌아가야 한다"면서 이제는 국민들의 심리 방역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자리는 기업이 마련하는 것이다. 리쇼어링 제도에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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