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4일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청년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33개의 다양한 사회혁신기업이 참석했다.

4일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2020.06.05 bjgchina@newspim.com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그룹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경력 공백이 생긴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의 파원 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혁신기업들은 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임팩트 투자사인 MYSC(Merry Year Social Company)의 투자 검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혁신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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