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주말인 6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이남내륙에는 소나기가 오겠다.

5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6일 한반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6일 한반도 날씨. 2020.06.05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충청이남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 및 서부내륙은 안개가 짙게 끼면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충청이남내륙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오전 '한때 나쁨'을 보이다가 오후에는 '보통'으로 회복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m로 각각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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