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KOTRA가 전세계 127개 무역관에 구축한 '공동물류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대한다.
KOTRA는 늘어난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물류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신규기업을 8일부터 추가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공동물류센터 홍보 포스터 [자료=KOTRA] 2020.06.08 jsh@newspim.com |
KOTRA는 지난해 9월 해외공동물류센터를 84개국 127개 무역관 소재지로 확대하고 입출고·보관·포장·교환·반품까지 지원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올해 모집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미 작년 지원기업 수를 넘어섰다. 해외 공동물류 인프라를 이용하려는 기업이 크게 늘면서 KOTRA는 긴급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KOTRA는 공동물류센터가 코로나19로 늘어난 비대면 전자상거래 수출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지 물류창고에 재고를 상시 보유하고 판매하는 방식인 '스톡세일(Stock Sale)'은 빠른 전자상거래 배송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공동물류 네트워크 서비스는 KOTRA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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