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해경은 오는 11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 육상사격훈련장에서 육상 및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45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권총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관 역량 대폭 강화를 위해 상반기 사격 훈련을 하고있는 모습[사진=여수해경] 2020.06.08 wh7112@newspim.com |
육상 사격훈련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육상 근무 경찰관까지 확대했다. 해상사격훈련과 별도로 개인 휴대총기 조작 및 사용에 대한 능력향상, 유사시 발생 할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업무대처 능력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집중한다.
사격은 영점사격 5발을 시작으로 완사(緩射) 10발과 속사(速射) 20발 등 개인별 35발을 쏘게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격 훈련에 앞서 총기 취급 요령과 사격장 내 안전수칙 준수 등 철저한 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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