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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끊은 북한...다음수순은 개성공단 철거?

기사등록 : 2020-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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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부는 9일 북한이 연락 채널 차단 시간으로 예고한 낮 12시에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에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북측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 "9일 12시부터 남북 간 모든 직통 통신연락선을 폐기하겠다"고 통보했다. 연락사무소 폐쇄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4일 담화문에서 경고한 남북군사합의 파기, 금강산관광 폐지, 개성공단 철거 등의 '전주곡'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의 모습. 2020.06.09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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