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6-09 17:23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홍콩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약 6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로이터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9일 약 390억홍콩달러(약 6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나아가 이번 계획에는 스와이어퍼시픽(Swire Pacific Ltd)과 에어차이나 등 대주주들에 대한 117억홍콩달러 규모의 신주 배정도 포함됐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자금 확충 계획의 공식 발표를 앞두고 9일 홍콩 증시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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