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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3차 확진 80대 여성 숨져

기사등록 : 2020-06-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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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 A씨가 숨졌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디지털 그래픽 [자료=U.S. CDC]

숨진 A(86) 씨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었다.

A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와 접촉한 아들로부터 감염된 3차 감염자다.

치료를 받던 A씨는 지난 5일부터 폐렴 증상이 악화됐고 이날 오전 5시12분 끝내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원인이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폐렴)이라고 밝혔다.

A씨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 B씨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친구를 만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안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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