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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전쟁] WTI 2% 반등…'공급부담 완화' 기대감↑

기사등록 : 2020-06-1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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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글로벌 공급부담 줄어들 것"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75달러(2%) 올라 배럴당 38. 94달러로 체결됐다.

원유 배럴 [사진=로이터 뉴스핌]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저녁 8시37분 현재 13센트(0.3%) 상승한 배럴당 40.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OPEC+는 당초 6월말까지로 예정됐던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을 7월말까지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공급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무장세력으로부터 샤라라 유전의 생산중단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샤라라 유전은 리비아에서 가장 큰 유전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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