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민연금공단과 건양대학교가 9일 '개인정보보호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지역과의 상생·협력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현장실습 지원 ▲기타 개인정보보호 관련 사업 추진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동반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개개인의 정보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와 행정안전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2015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IMS)'도 2015년부터 유지하고 있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과 이원묵 건양대학교 총장이 9일 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개인정보보호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2020.06.10 kebj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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