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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30대 미군 남성 확진…5월27일 입국

기사등록 : 2020-06-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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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에서 코로나19 5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30대 미국 국적의 남성 군인으로 지난달 27일 평택시 신장동 소재 오산공군기지(K-55)를 통해 입국했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2020.06.01 lsg0025@newspim.com

이 남성은 부내 내에서 자가 격리 중 지난 8일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 실시 결과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입국 후 부대 내에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동선은 없다"며 "역학조사는 부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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