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동국제강은 자사의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약 2500만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동국제강이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간을 착한 걸음 주간으로 정해 임직원들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걸음수를 측정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장세욱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309명이 참여해 2508만2235걸음을 모았고, 한 걸음에 1원씩 총 2500여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아름다운가게는 동국제강의 기부금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50개의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푸드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기부 및 판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난치성 환아들에게 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동국제강 김지훈 경영지원실장이 아름다운가게 이승선 참여개발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2020.06.10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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